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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성 회장, 김정래 사장, 이건종 사장, 김외현 사장. |
이번 인사에서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회장으로 승진했다. 또 현대중공업 김외현 조선ㆍ해양부문 사장은 조선ㆍ해양ㆍ플랜트사업 총괄사장을, 현대종합상사 김정래 사장은 현대중공업 엔진ㆍ전기전자ㆍ건설장비ㆍ그린에너지 사업 총괄사장을 맡게 됐다.
현대중공업그룹 법무감사실장이던 이건종 현대중공업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준법경영을 담당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회장 및 사업 총괄사장제 도입을 통해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함으로써,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국제적 기준에 맞는 준법경영을 통해 선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기존의 윤리경영과 감사기능을 통합해 사장급이 직접 준법경영을 관장하도록 강화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