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화에 대해 한화건설의 리스크 완화와 방산 매출액 증가 호재로 목표주가를 기존 4만4600원에서 4만71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9일 "한화건설의 경우 2분기 PF 잔액이 1조3000억원 수준이었으나 3분기에는 1조2000억원으로 1000억원 감소했다"며 "내년 상반기 PF 잔액은 1조원 이하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자체사업도 긍정적"이라며 "3분기 방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3.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매출 인식 기준 변경 효과를 제외해도 27% 증가한 수치다.
송 애널리스트는 "내년 하반기부터 천무 매출이 확정적"이라며 "내년 제조 부문 영업이익률은 올해보다 0.3%포인트 증가한 10.6%, 매출액은 9.5% 증가한 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한화생명의 위험손해율은 상반기 80.2%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8% 감소했다"며 "위험 손해율 1% 감소시 영업이익은 약 2.5% 개선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