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루나 임신 소식을 들은 정루비 [사진=KBS2 `루비반지` 방송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루비 반지' 이소연의 임신 소식을 들은 임정은이 절망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59회에서는 정루나(이소연)의 임신 소식에 기뻐하는 배경민(김석훈)을 보고 정루비(임정은)는 혼란스러워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루비는 배경민과 둘이서 술을 마셨다. 정루비는 그 자리에서 배경민과 정루나의 사이를 떠보며 대화를 나눴다. 앞서 정루비는 교통 사고 이후 자신과 신분을 바꿔치기한 정루나에게서 배경민을 되찾기 위해 복수를 계획했다.
정루나의 임신에 좋아하는 배경민을 지켜본 정루비는 화장실로 달려가 "정루비는 나인데 아무것도 모르고 임신했다고 좋아한다"며 배경민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정루비는 결국 술에 취했고, 연락이 닿게 된 나인수(박광현)에게 업혀 귀가했다.
정루비는 나인수에게 "경민씨 다시 갖고 싶다. 내가 정루비라고 소리치고 싶다"며 억울해했다.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는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