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 거리 농구슛, 반대편 관중석에서 던진 공 그대로 쏙…공식거리는? [사진=KBS 뉴스 화면 캡처] |
최근 미국의 묘기 농구단 '할렘 글로브트로터스' 소속 단원은 농구 경기장이 아닌 관중석에서 공을 던져 반대편 골대에 공을 넣은 묘기를 선보였다.
이날 3명의 '할렘 글로브트로터스' 단원이 기록 도전에 나섰지만 두 명은 실패했고 마지막 한 명이 극적으로 골을 성공시키는 묘기를 선보였다.
영상을 보면 '할렘 글로브트로터스' 남성단원 한명이 관중석에서 투창을 던지듯 농구공을 던졌다.
이 단원의 손을 떠난 농구공은 큰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뒤 반대편 농구골대 그물망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이날 공식 거리는 33.45m로 지난 2011년 미국의 대학생이 세웠던 31.9미터 기록을 경신했다.
세계 최장 거리 농구슛을 본 네티즌들은 "세계 최장 거리 농구슛, 로봇이 던진거 아냐?", "세계 최장 거리 농구슛, 동영상 봤는데도 못 믿겠다", "세계 최장 거리 농구슛,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