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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시누이와 팽팽한 기싸움 [사진=KBS2 `왕가네 식구들` 방송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왕가네 식구들' 오현경이 시누이와 팽팽한 대결을 벌였다.
18일 밤 방송된 KBS2 '왕가네 식구들' 24회에서는 왕수박(오현경)과 고민숙(김미라)의 기싸움이 일어났다.
민숙은 고지식(노주현)의 병원에 뒤늦게 온 수박(오현경)에게 기분상해하며 잠깐만 이야기하자고 했다. 그는 "입원한 지 며칠짼 줄 아느냐. 며느리가 돼서 이제야 나타나요?"라고 말했다.
이어 고민숙은 며느리 입장이라서 될 수 있으면 건들지 않으려고 했는데 분통나서 앞으로는 제대로 시누이 노릇할 거라고 선전포고했다.
왕수박은 "그동안 시누이 노릇 할 만큼 했거든요? 나한테 잔소리한 거 그거 전부 시누이 노릇한 거잖아요"라며 기죽지 않고 맞섰다.
이에 민숙은 "정말 대화가 안 된다"며 "교감선생님 욕 먹이기 싫으면 며느리 노릇 잘하세요"라며 쌩하고 자리를 떴다.
이날 '왕가네 식구들' 24회 시청률은 32.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