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강덕수 STX 회장이 임직원들과 산행을 통해 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다.
STX는 지난 16일 청계산에서 강덕수 회장을 비롯한 전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행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강 회장은 청계산 이수봉 정상에서 “해가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라면서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면 재도약의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STX 임직원들은 ‘同心合力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함께한 이번 산행에서 마음을 모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단계 도약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STX는 ▲에너지 사업(석탄∙석유) ▲원자재 수출입(철강∙비철) ▲기계엔진(기계플랜트∙엔진영업) ▲해운물류 서비스(물류∙S&P)의 4대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독자 생존을 위한 차별적 경쟁력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STX 관계자는 “이번 산행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할 수 있는 장이 됐다”면서 “전문무역상사로서 차별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