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날선 비판 [사진=JTBC] |
[뉴스핌=이현경 기자] 강용석이 서울시 마을 파수관 제도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14일 방송된 JTBC '썰전' 38회에서는 오는 12월부터 본격 시행될 '마을 파수관' 제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마을 파수관 제도는 맥도날드, 도미노피자 라이드 1000여명이 서울시의 지킴이가 되어 배달을 할 때 골목 곳곳을 감시, 범죄현장을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임무를 맡는 것을 일컫는다.
먼저 강용석은 서울시의 마을 파수관 사업에 대해 "이건 분명히 박원순 시장이 낸 아이디어일 것"이라며 "하루에 100집 이상을 배달해야하는 종업원들에게 적절한 보상도 없이 부담만 가중시키는 제도"라고 비판했다.
강용석의 주장에 이철희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강용석의 공격은 내년 6월 지방선거 때까지 이어질 것이다. 강용석의 공격은 막을 수가 없으니 엔조이! 그냥 즐기세요!"라는 영상편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