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18기3중전회]中 3중전회 개혁심화 '결정'채택 오늘 폐막, 개혁 2.0시대 진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 공산당 18기 3중전회가 12일 향후 10년간 국가 운영과 경제정책의 기본방향을 담은 역사적 문건  '중공중앙의 전면적 개혁심화 관련 몇 가지 중대문제에 관한 결정(이하 결정)' 을 채택하고 막을 내린다.  

이 '결정'은 향후 10년 시진핑 정부의 집정 청사진으로서 앞으로 모든 정책을 입안 또는 추진하는 기초, 즉 강령성 문건이 될 것이라고 중국 전문가들은 밝혔다.  중국은 지난 1978년 공산당 11기3중전회에서 '전당의 업무를 사회주의 현대화건설로 전환할 것'을 결의한 후 개혁개방 시대로 접어들었다.

11기 3중전회에 따른 개혁개방이 중국 개혁 1.0시대였다면 이번 18기 3중전회  '결정' 은 개혁 2.0시대진입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다며 중국 행정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개혁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强) 새 지도부의 강령성 문건과 관련해 전면적인 개혁 심화방안과 개혁 로드맵을 담은  이번 결정의 핵심 의미를 둘러싸고 국내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18기3중전 채택 개혁심화 '결정'=개혁 2.0시대진입 선언

18기 3중전회(2013년 11월 9일~12일)를 놓고 중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35년전 1978년 개혁개방 당시의 11기 3중전회와 비교하며 개혁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관례에 따르면 3중전회 폐막 당일 저녁 공보(公報)가 발표되는데, 이를 통해 이번 회의 전 과정과 중요의제를 포함한 전체적인 개혁 틀과 방향이 공개될 예정이다.

공산당 간부 교육기관인 중앙당교 장시셴(張希賢) 교수는 "공보는 당과 전체 사회 구성원에게 이번 3중전회의 주요 정신을 알리고, 어떤 문제점들을 해결했는지 전반적인 회의 내용을 소개하는 목적으로 발표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 지도부 출범 이후 부정부패 척결이 누차례 강조되면서 낙마한 부패 관리 중 장제민(蔣潔敏) 전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 주임, 리춘청(李春城) 쓰촨성 부서기, 왕융춘(王永春)  중국석유 부사장이 각각 정치국 중앙위원과 후보위원에서 제명될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18기 3중전회와 관련해서는 무엇보다 회의에서 결정된 가장 중요한 문건인 '중공중앙의 전면적 개혁심화 관련 몇 가지 중대문제 결정(이하 결정)'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29일 열린 중공중앙정치국회의에서 '결정'에 관해 수정 작업이 이뤄진 후 18기 3중전회에 심의·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국가행정학원 왕위카이(汪玉凱) 교수는 "'결정'은 중국 개혁의 전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전면적인 심화 개혁을 위한 강령성 문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학계와 여론에서는 대체로 이번 3중전회를 계기로 중국 개혁 '2.0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보고,'결정'에는 '2.0시대'에 관한 총체적인 구상이 담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강령성 문건', 정치·경제·문화 포함 전면 개혁안

18기 3중전회가 제시한 중국 개혁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언론은  중국의 미래 운명을 결정할 개혁 방안에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며, 이번 개혁 방안에서 어떻게 민의가 반영될지가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개혁의 궁극적인 목적은 중국 국민에게 보다 많은 수혜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데 있다. 이번 3중전회 개막에 앞서 중국 국내에서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국 국민이 원하는 개혁은 정부 직능 전환과 소득격차 축소, 독점 타파, 호적제도 개혁, 토지제도 개혁, 금융시스템 개혁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왕위카이 교수는 "곧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결정'은 강령성 개혁 방안이지만 지나치게 모호하고 포괄적이기보단 대중의 개혁 기대에 부응해 토지, 세수, 금융, 소득분배 등을 둘러싼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개혁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행정학원 주리자(竹立家) 교수는 "과거 개혁이 주로 경제 개혁에 집중됐다면 이번 3중전회는 정치와 경제, 문화, 사회, 생태환경을 아우르는 개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시셴 교수도 "경제개혁 외에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정치 개혁과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종합적인 개혁이 시급하다"며 "현재 중국이 필요한 것은 전면적인 개혁과 업그레이드"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전체 개혁 방안이 출범한 후 중국의 개혁은 '실제 이행단계'에 들어서게 되는데 이 기간이 개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단계"라며 "이번 3중전회 후 출범하는 개혁방안은 사회의 심층적인 모순과 내부 갈등을 해소하고 경제 구조전환을 촉진하는 '처방전'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사진
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