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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의 촬영 비하인드 리허설 컷이 공개됐다. [사진=화앤담픽처스 제공] |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11일 ‘상속커플’ 이민호 박신혜의 촬영 비하인드 리허설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핑크빛 기류를 풀가동하며 달달 스킨십을 선보이고 있는 이민호, 박신혜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방송된 ‘상속자들’에서 차은상(박신혜)과 김탄(이민호)은 터프한 허공 키스와 심장을 덜컥하게 하는 입막음 키스, 가슴 찡한 1분 백허그까지, 로맨틱한 명장면을 연출한 바 있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본격적으로 점화된 긴장어린 로맨스를 위해 눈에 띄게 말수가 적어진 진지한 모습으로 현장 리허설을 거듭, 감정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차은상의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김탄의 과감한 모습과 자꾸만 탄에게 끌리는 마음을 애써 다잡는 차은상의 슬프고 떨린 속내가 더욱 실감 나게 전달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두 사람은 대본을 들고 서로 키스하는 방향과 얼굴 각도까지 상의하는 것은 물론 자신들을 향하고 있는 카메라를 쳐다보며 장면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는 등 열정을 뿜어내고 있다.
대본을 읽으며 세심하게 동작을 확인하는 이민호, 박신혜에게 스태프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졌다는 귀띔이다.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는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드는 모습으로 감정선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최고의 배우들”이라며 “이민호와 박신혜를 비롯한 대세배우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현장이 매일 뜨겁다. 앞으로 더욱 격정적이고 섹시해질 이들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상속자들’ 11회는 오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