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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시간 선택제 일자리' 1000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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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나 기자] 신세계그룹이 올 연말까지 이마트, 스타벅스커피 등에서 '시간 선택제 일자리'로 근무할 1000여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는 오는 26일 정부 주도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2013년 시간 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통해 이같은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한다.

모집 대상은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여성 뿐만 아니라, 학업과 직장을 병행 해야 하는 청년, 경제적 보탬이나 자기 계발을 원하는 주부 등을 아우른다.

‘시간 선택제 일자리’는 육아나 학업, 가사 등의 이유로 풀타임 근무가 어려운 대상자들이 근무시간을 골라 일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임금이나 상여금ㆍ학자금ㆍ 성과급ㆍ의료비 지원 등 복리후생은 정규직과 똑같이 받을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단, 임금은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급된다.

신세계는 이마트 약 540명, 스타벅스 약 300명, 백화점 약 80명 외에도 신세계 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SVN 등 6개 계열사 11개 직무, 총 1000명 이상을 시간 선택제 일자리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와 온라인을 통해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채용박람회 현장에서는  직무에 대한 소개, 채용 상담 뿐 아니라 현장 면접도 진행된다. 추후 건강검진 등을 거쳐 다음달 쯤 입사가 확정된다.

이마트에서는 계산원(캐셔)과 진열 판매, 검수ㆍ검품직을 대상으로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모집하며, 근무 형태는 주 14시간(주 2일), 20시간, 25시간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신세계포인트카드와 아카데미(문화센터)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 업무에 대한 채용을 진행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서는 출산ㆍ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매장 점장ㆍ부점장 출신 여성 인력들은 부점장으로 스타벅스 매장에 재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의류판매 사원과 상품관리 사원, 신세계푸드는 영양사, 신세계SVN은 베이커리 생산 자격자 등을 뽑는다.

신세계 관계자는 “국민의 의견을 중시하는 국민기업으로서 고용률 70% 달성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공감한다”며“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선도적이고 모범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세계는 올해 1~10월 기존 시간 선택제 일자리인 이마트 캐셔 및 스타벅스 부점장, 바리스타 등을 포함해 총 1068명을 이미 고용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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