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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송희진 탈락자 왜? 9일 밤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슈퍼스타K5` 준결승 무대에 오른 송희진이 박미경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열창하고 있다. [사진=CJ E&M] |
[뉴스핌=이현경 기자] '슈퍼스타K5' TOP3 송희진이 탈락했다. '슈퍼스타K' 시즌 사상 최초의 여성 우승자 탄생은 없었다.
9일 밤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Mnet '슈퍼스타K5' TOP3 박시환·박재정·송희진의 준결승전이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준결승전의 1라운드는 '연도별 리메이크 미션'으로 진행됐다.박미경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 무대를 선보인 송희진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심사위원들로부터(이승철, 윤종신, 이하늘) 최고점을 받았다. 이에 송희진은 토너먼트로 진행된 준결승 전의 부전승자로 확정됐다.
이후 박재정이 박시환과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한 후 송희진과 노래대결을 하게 됐다. 박재정과 송희진은 에릭 베넷의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이 대결에서도 송희진은 박재정을 넘어서 심사위원 점수 10점을 추가로 얻었다.
그러나 송희진은 대국민 문자 투표와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 낮은 점수를 받게 돼 탈락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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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준결승 전 탈락자로 호명된 송희진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박재정은 송희진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위로하고 있고, 박시환은 속상한 듯 송희진의 눈을 못 마추고 있다. [사진=CJ E&M] |
송희진의 탈락으로 결승전에는 박재정과 박시환이 오른다. 오는 14일 '슈퍼스타K5'의 우승자가 탄생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