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한솔제지가 교과서용 종이 시장에서 퇴출당한다는 언론 보도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솔제지는 전날보다 4.05% 내린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 28만주에 육박하는 19만주를 보이고 있다.
한솔제지의 약세는 전날 한 언론이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가 한솔제지, 한솔제지의 자회사 한솔아트원, 무림페이퍼, 홍원제지 등 4개 제지업체의 GR 인증을 이달 중 취소할 계획이라고 보도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4개 업체는 GR 인증이 취소되면 교과서용 종이 시장에서 퇴출당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