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김한길 "정치공작 악용된 예산, 민생 살리기로 돌려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 의원총회 "박정희 정권 말기 증상 나타난다는 지적 있어"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7일 "정치공작에 악용된 예산을 민생 살리기로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중산층은 제2금융권에서도 돈을 못 빌리는 등 중산층이 붕괴위기에 처해있다"며 "박 대통령은 중산층 복원 공약을 내놨지만 정부 정책은 정반대"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생복지 공약은 줄줄이 파기됐고 빚내서 집 사라는 부동산 대책·유리지갑을 털겠다는 세제개편안을 내놓은 것이 고작"이라며 "민주당은 예산 및 결산심사에서 제대로 역할을 해서 부자 감세를 철회하고 그로 인한 세수를 민생 살리기로 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재인 의원의 검찰 소환 조사와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대한민국 민주주의 현실은 어둡기만 하다"며 "박 대통령은 황금마차를 타고 여왕의 오찬에 참석하러 가는데 지난 대선 당시 후보 한 명은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다른 한 명은 당이 해체될 위기 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불과 몇 달 전과는 상황이 많이 변했다. 민주주의 투쟁은 무쏘의 뿔처럼 승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헌법 불복세력이 진실을 은폐·회피한다 해도 국정감사와 검찰 조사를 통해 상당 부분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 책임을 끝까지 묻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분투하자"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지금 정부는 집권 초기인데도 박정희 정권의 말기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어느 역사학자의 말을 빌려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작년 9월 기자회견에서 5·16과 인혁당 사건은 대한민국 정치질서를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사과한 바 있다"며 "그러나 정작 우리 국민이 직면한 현실은 과거의 흘러간 영화 한 장면 같은 데자뷰"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리는 게 민주당의 시대적 책무가 되고 있다"며 "이제 남은 두 달은 성과를 내야 하는 정기국회 후반전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