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허각, 11일 신곡 발표 [사진=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새신랑이 된 가수 허각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허각은 오는 11일 '디지털미니앨범' 형식의 신보를 발표한다. 이는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한 곡만을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과 5곡 내외를 수록하여 앨범을 출시하는 '미니 앨범'의 중간격인 다소 이색적인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올 한해 허각은 정규 1집 'LITTLE GIANT'와 디지털싱글 '짧은머리', '넌 내꺼라는걸'을 발표하고, 모든 곡이 온라인 음악차트의 1위를 차지하며 '절대 음원 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허각의 이런 음악 성적은 그간 발표한 '모노드라마', '1440', '짧은머리', '넌 내꺼라는걸'의 곡 장르가 발라드, 댄스, 미디엄 템포, 레게풍의 각기 다른 장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에이큐브의 한 관계자는 "올해 허각이 발표한 모든 곡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다양한 장르를 시도 했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서 그 의미는 남다르며 많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11일 공개되는 앨범 역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각은 11일 신곡 발표와 동시에 15일부터 17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양 콘서트홀에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3일간의 콘서트에 에이핑크, 아이유, 임창정, DJ DOC, 포맨, 린 등이 게스트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