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후배, '울림 걸그룹' 2014년 출격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 소속사의 '울림 걸그룹'이 내년 상반기 정식 데뷔한다.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여가수 JIN의 데뷔 예고로 음악 팬들 사이에서 ‘울림 걸그룹’이 다시 화두에 올랐다. 이 가운데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이 직접 울림 걸그룹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울림 걸그룹의 데뷔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데뷔 준비를 다 마쳤고 현재는 최종 다듬기에 들어간 상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동안 싱글을 발표했던 ‘그녀는 바람둥이야’의 베이비소울, ‘Delight’의 유지애를 걸그룹 멤버로 소개했고 오는 11월 8일 ‘너만 없다’를 발표하는 신인 JIN 또한 확정 멤버다. 나머지 멤버들은 그룹 데뷔로 공개될 것이다. 멤버 전원이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과 실력을 갖춘 완전체 그룹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프로젝트는 지난 몇 년간 팬들 사이에서 ‘울림 걸그룹’이라는 이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걸그룹을 구성할 멤버들은 꾸준히 싱글 음반을 발표하면서 개개인의 캐릭터를 부여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JIN 역시 화엑소 시우민과 김유정이 뮤직비디오 티저에 출연한 데뷔 곡 ‘너만 없다’로 화제를 모으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2014년 걸그룹 출격을 앞둔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월드투어 ‘ONE GREAT STEP’공연 중인 인피니트,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로 손꼽히는 넬, 아시아 넘버원 퍼포먼스 듀오 테이스티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울림 걸그룹 새 멤버 JIN은 어리지만 깊이 있는 목소리가 담긴 데뷔 곡 ‘너만 없다’를 오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