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9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의뢰받은 전두환 일가 소유물건 2건에 대해 이날부터 온라인 공매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매대상 물건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삼남 재만 씨 명의의 한남동 신원프라자 빌딩(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28-2, 감정가 195억원)과 장녀 효선 씨 명의의 안양시 소재 임야 및 주택(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산 127-2, 감정가 30억원)이다.
이번 물건들은 공고기간을 거쳐 내달 25일부터 사흘간 온비드를 통한 공개경쟁입찰 실시 후 29일 낙찰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