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일본 9월 소매판매가 전망치를 상회하며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29일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9월 일본 소매판매 총액이 11조 엔을 기록해 전년동월 대비 3.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이달 소매판매가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써 소매판매는 직전월 8월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2개월 연속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8월 소매판매 총액은 11조 3130억 엔을 기록해 전년동월 대비 1.1% 늘어난 바 있다.
대형소매점 동일점포 판매는 1.7% 증가한 1조 5060억 엔으로 역시 2개월 째 증가했다.
9월 총 상업판매는 38조 6380억 엔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2.6% 늘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