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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독도의 날 애국심 노린 스미싱 사기 사례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뉴시스] |
알약 제작사 이스트소프트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애국심을 노린 스미싱 공격이 24일 발견됐다”며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독도의 날 스미싱은 “독도는 우리땅 찜해주시고 많은 성원 부탁합니다”라는 짧은 문구와 단축URL로 구성된다. 이전에 유행한 스미싱 수법과 마찬가지로 URL을 클릭하면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고 소액결제를 유도한다.
애국심을 노린 독도의 날 스미싱 주의보에 휴대폰 사용자들은 분노했다. 한 사용자는 “독도의 날 스미싱이라니 놀랍다. 일본과 신경전을 벌이는 상황에 독도의 날, 애국심 노린 스미싱 같은 건 왜 배포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개탄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