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반도건설이 충남 아산시 온천동 1019번지 일대에 짓는 '아산 반도유보라' 650가구에 대해 오는 30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최고 25층, 8개동으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가 전용 59㎡로 단일 평면이다.
아산시 중심에 지어지는 '아산 반도유보라'는 교육, 생활, 자연환경 3박자를 갖추고 있다고 반도건설은 강조했다.
단지 가까이에는 온양천도초교와 신정중, 아산고와 온양여고가 있다. 또 현대모비스 아산공장과 탕정산업단지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시청과 우체국, 대형마트를 포함한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이외에 단지 앞에는 온천천이 생태하천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선보였던 59㎡-4베이 평면을 적용한다. 59㎡-4베이를 확장하면 최대 90㎡에 달한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안에는 '영어마을'이 조성된다. 교육기관 YBM이 참여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아산 지역은 삼성디스플레이시티, 현대자동차, 인주산업단지, 아산테크노벨리를 포함한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기 때문에 유입인구가 많은 반면 소형 아파트는 턱 없이 부족했다"며 "세입자는 이번 기회에 소형 아파트를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6년 5월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25일 충남 아산시 모종동 370번지(아산소방서 옆)에서 오는 25일 연다.
경품 행사도 마련된다. 반도건설은 25일 이후 3주간 일요일 오후 4시 추첨을 해 당첨자에겐 LG전자 42인치 TV와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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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