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61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매맷값도 8주 연속 올랐다.
한국감정원은 이번 주 아파트 전셋값이 0.24% 오르며 61주 연속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매맷값은 0.10% 올랐다.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둔화됐지만 '8.28 전월세 대책' 이후 8주 연속 상승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0.33%를 기록했다. 인천이 0.45%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서울은 0.35%, 경기는 0.28% 각각 올랐다.
이밖에 ▲대구(0.29%) ▲충남(0.27%) ▲세종(0.19%) ▲충북(0.15%) ▲부산(0.14%) ▲광주·전남(0.13%) ▲경북(0.12%) 등의 순을 보였다.
27주 째 전셋값이 오른 서울에서는 성북구(0.61%)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관악구(0.60%) ▲노원구(0.58%) ▲서대문구(0.55%) ▲용산구(0.53%) ▲영등포구(0.51%)가 뒤를 이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0.09% 올랐다. 서울은 0.12% 올랐으며 인천은 0.18%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경북(0.26%) ▲대구(0.23%) ▲세종(0.18%) ▲충북(0.11%) ▲충남, 부산(0.10%) ▲광주(0.08%) 등이 올랐다. 전남은 0.04% 떨어졌다.
서울에서 매매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관악구(0.54%)다. 이어 ▲금천구(0.39%) ▲서대문구(0.24%) ▲동대문구(0.22%) ▲강남구(0.21%) ▲성동구(0.17%) 등이 비교적 큰 상승폭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