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드러머 주찬권 별세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밴드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이 20일 오후 향년 58세로 별세했다.
유족들에 따르면 주찬권은 이날 오후 6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옮겼으나 6시40분쯤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심장마비로 추정되고 있다.
주찬권은 전인권, 최성원과 함께 들국화 원년 멤버로 활동했다. 그는 들국화가 음반 2장을 내고 해체한 뒤에도 솔로 음반을 6장을 내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이며 발인은 22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들국화 드러머 주찬권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들국화 드러머 주찬권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들국화 드러머 주찬권 별세, 안타까운 소식이네" "들국화 드러머 주찬권 별세,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