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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생방송 출연 [사진=MBC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이영애가 한복을 입고 10년 만에 장금이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이영애는 18일 MBC '대장금 10년 MBC 특별기획'의 특집 공연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 생방송에 출연했다. 이영애의 생방송 출연은 2004년 MBC연기대상에 시상자로 나선 이후 9년 만이다.
이날 생방송에 이영애는 단아한 한복자태를 뽐내며 드라마 '대장금'의 이병훈 감독과 함께 무대에 섰다.
이영애는 오랜만의 생방송 출연에 "너무 떨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을지 몰랐는데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 준 MBC와 이병훈 감독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내외 많은 팬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리게 돼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영애는 "'대장금'이 91개국으로 수출되며 지난 10년간 수많은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와 기쁘다. 다시 옛날로 돌아가 장금이가 조금 화려하게 입고 인사 드린다는 생각으로 한복을 입고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는 '대장금' 방송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동안 한류 열풍을 주도했던 드라마, 예능, 가요 등을 소개하는 생방송 특집 프로그램. 배우 최진혁, 김유정, 방송인 김성주가 생방송으로 진행을 맡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