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한국전력공사(조환익 사장)은 15일 대구 세계에너지총회(WEC)서 이탈리아 ENEL사 CEO Fulvio Conti와 에너지사업 상호협력 및 인력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글로벌 유틸리티사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해외사업 추진 및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양사가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전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유틸리티 기업들과 전력산업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고, 전력계통 운영기술, 경영전략, 인적자원관리 등에 대한 양사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교환하기 위해 정기적 인적교류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또한 이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과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초석을 다져 전략적 제휴관계 구축을 통한 해외사업 진출역량 강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