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중소 유통산업에 종사하는 CEO의 모임인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인들(이하 새미산)’이 주관하는 제2회 리더스 포럼이 10일 오전에 서울 프리마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새미산 회장인 치어스 정한 대표를 포함한 회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포럼에는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장(전 중소기업청장)이 연사로 참석하여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창조경제의 주역은 중소기업이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 원장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좀더 단단해져야 하고 한국경제의 핵심과제는 중소기업이고 기업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경쟁력이 중요하다”며 “성장동력의 창출,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 교육시스템의 개편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새미산의 정한 회장(치어스 대표)은 “중소기업이 어떤 역할을 함으로써 침체에 빠진 한국경제에 기회의 문을 열어줄 수 있는지를 배우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측면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유익한 경제정보를 제공하는 리더스 포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미산 ‘리더스 포럼’은 ‘기업이 통제 불가능한 외부 환경이 너무 많으니 신속하게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 입안자와 전문가를 초청해 공부를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순수한 중소기업인들의 공부모임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