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美기업 해외 M&A 늘어나는 건 '세금회피' 때문?

기사입력 : 2013년10월10일 14:50

최종수정 : 2013년10월10일 14:53

어플라이드-도쿄일렉 합병법인 네덜란드에..세금 덜 내려는 수법

[뉴스핌=김윤경 국제전문기자] 전 세계 정부가 가히 '세금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세금을 내지 않으려는 자와 세금을 거두려는 자 간의 꼬리잡기야 오래 전부터 계속된 구조이지만, 각국 정부들이 위기 이후 재정을 강화하기 위해, 혹은 부실한 재정을 양호하게 만들기 위해 숨은 세원 찾기에 안간힘이다. 세무조사의 기법은 날로 발전하고 있지만 '쫓기는 자'들의 세금 회피, 탈피 수법 역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들 다수는 공공연히 조세회피처(Tax haven)를 십분 활용해 왔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스타벅스 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기업들이 대개 다 그렇다. 

이들 기업은 미국에서만 세금 납부를 피하는게 아니라 영국 등 유럽 국가에서도 세금을 피하려 갖은 노력을 해오다 비난까지 받고 있다. 스타벅스의 경우 영국 매장에서 낸 매출을 네덜란드 등에서 커피 원두를 사들인 것으로 처리하는 편법을 이용해 세금을 피해 오다가 영국 정부의 끈질긴 추궁에 밀려 결국 상당량 토해내기도 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와 도쿄일렉트론은 인수합병(M&A)을 결의했으며 합병 법인은 네덜란드에 두기로 했다. 이는 법인세를 피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출처=블룸버그)
미국 기업이 해외 기업을 인수합병(M&A)한 뒤 미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 또한 세금 회피의 주요 수단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와 도쿄일렉트론이 합병을 결정했고, 합병 법인(지주회사)을 네덜란드에 두기로 한 것이 바로 그런 예라고 8일(현지시간) 지적했다.

M&A 자문을 하는 폴 헤이스팅스의 세금부문 파트너 앤드류 M.쇼트는 "우리 업무의 대부분은 다국적 기업들이 어떻게 하면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면서도 역외 활동에 대한 세금을 덜 낼 수 있는 지를 고민하는데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법인 도치(Corporate inversion)'로 알려져 있는 세금회피 수법은 이미 널리 이용돼 왔다. 버뮤다, 케이만군도, 아일랜드 같은 법인세율이 낮은 곳에 법인을 두는 식. 그러나 조세 당국들의 추적이 최근 수년간 강해지면서 단순히 이런 곳에 사업을 하지 않는 '유령 법인'을 두는 것만으론 과세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 그래서 아예 핵심 사업지를 옮겨가는 쪽을 택하고 있으며, 이런 방법으로 해외 M&A가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지난달 25일 도쿄일렉트론과 합병한 이후 부담할 실효세율은 17%로 떨어진다. 합병 전 22%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

작년엔 클리블랜드주 소재 전력사 이튼 코퍼레이션이 아일랜드의 쿠퍼 인더스트리즈를 인수하면서 법인을 그 쪽에 다시 세워 세금을 덜 냈다. NYT는 이 회사가 합병 법인을 미국 밖에 세운 결과 연간 1억6000만달러를 절감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7월엔 광고대행사 옴니콤이 프랑스 경쟁사 퍼블리시스 그룹을 인수했는데, 이 둘의 합병법인 역시 네덜란드에 세워져 연간 약 8000만달러를 세금을 덜 내는 것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약사 페리고 역시 아일랜드 제약사 엘란을 인수해 같은 효과를 누렸다.

아일랜드의 법인세율은 12.5%에 불과하다. 35%에 달하는 미국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따라서 이렇게 M&A를 통해서든 아니든 조세회피처에 법인을 둠으로써 내지 않은 세금은 누적적으로 상당할 수밖에 없다.

(출처=텔레그래프)
거의 최초의 법인 도치식 세금 회피는 1982년 오일 가스 업체인 맥더모트(McDermott)가 파나마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나타났다. 그리고 12년 후 드라이어 등 가전을 만드는 헬렌 오브 트로이가 버뮤다로 옮겨가는 등 소수였다. 따라서 미 국세청(IRS)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었고 제재가 가능했다.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다시 이런 추세가 붐을 이뤘다. 타이코가 1997년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한 분명한 목적으로 버뮤다로 옮겨갔고, 프루트 오브 룸이 케이만 군도로, 잉거솔-랜드가 버뮤다로 간 것도 그런 이유였다. 그러자 의회가 이런 이전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게 됐다.

2004년 미국고용창출법(American Jobs Creation Act of 2004)은 이런 법인 이전을 좀 더 어렵게 했다. 법인을 새로 만들려는 곳에서 실질적인 사업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못박은 것. 또 이런 실질적인 사업이라는 것은 해당국에서 있는 자산과 수입, 임직원 비중이 25%는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이를 효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편으로 외국 기업의 지분이 20%를 넘도록 하는 것, 즉 M&A가 활용된 것이다. 

텍스 어낼리스츠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틴 A. 설리반은 "이렇게 법인 도치를 통해 4개 대형 정유사들은 지난 10여년간 40억달러를 남겼다"고 추정했다.

[뉴스핌 Newspim] 김윤경 국제전문기자 (s91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사진
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