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임영록 KB금융회장(사진)이 내부조직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현장경영의 시동을 걸었다.
임 회장은 7일 오전 가락동에 위치한 KB저축은행 본점 영업부를 방문해 최근 출시한 'KB착한대출'의 판매상황 등을 점검하고 거래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3/10/07/20131007000318_0.jpg)
지난 9월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KB착한대출'은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소액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최저 100만원 ~ 최고 15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6개월 ~ 60개월까지 6개월 단위로 운영된다. 상환방식은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며 대출관련 취급수수료 및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은행권 이용이 어려운 고객에게 적용되는 평균 대출금리는 19%, 평균 대출한도는 500만원 수준이다. 단, 은행권 이용이 가능한 고객은 최저 연 6.5%로도 대출이 가능하다.
임 회장은 향후에도 KB투자증권, KB국민카드 등 계열사의 영업 현장을 찾아가 다양한 고객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