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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자이, 선더랜드 상대로 2골 폭발 [사진=맨유 공식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18세 신성 아드낭 야누자이(벨기에)가 맨유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6일(한국시각) 영국 선더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원정경기서 신예 야누자이 멀티골 활약으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맨유는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지만, 후반 9분과 15분 야누자이의 멀티골이 터지며 최근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야누자이는 이날 경기 후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점을 받았으며, 맨유는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유 홈페이지에서는 야누자이를 '이날의 최우수선수(MOM,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모예스 맨유 감독은 경기 후 야누자이에 대해 "에버턴 시절 16살 웨인 루니의 강렬한 데뷔전이 떠오른 경기였다. 야누자이는 앞으로 루니의 길을 걸을 것"이라며 "야누자이는 정상급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선더랜드 기성용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고 지동원은 교체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로 맨유는 리그 9위로, 선더랜드는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