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IM(IT·모바일)부문 실적이 지난 2분기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갤럭시 노트3의 초기 반응도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2일 서초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IM부문) 3분기 실적은 2분기 보다 나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근 국내외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IM부문 실적예상치를 하향하는 추세. 신 사장은 이와 관련 "시장의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다"며 "4분기에 더 좋아지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출시한 갤럭시 노트3와 관련해서 "반응이 좋다"며 "다음주쯤 의미있는 판매량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4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