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전 코치가 데 헤아의 약점(?)을 공개해 화제다. 에릭 스틸 전 맨유 코치는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데 헤아가 매우 게으르며, 타코를 너무 많이 먹는다고 폭로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고약한(?) 식성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들은 29일(현지시간) 맨유의 전 골키퍼 코치 에릭 스틸의 말을 인용, 스페인 출신 맨유 골키퍼 데 헤아가 게으르고 타코를 너무 좋아한다고 보도했다.
에릭 스틸은 인터뷰에서 데 헤아의 게이른 천성을 회고했다. 그는 “훈련을 마치면 늘 먼저 집에 가려고 발버둥치더라”며 “오후에 훈련이 있는 날엔 늘 나를 찾아와 따졌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데 헤아는 하루에 2~3차례 낮잠을 자야 했다. 밥은 밤늦게 일어나 먹었다. 웨이트트레이닝을 싫어하는 선수였다”며 “타코를 정말 많이 먹었다. 기억에 남을 만큼 많이 먹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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