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예림당이 계열사 티웨이항공의 유상증자와 관련해 이번 유상증자에는 티웨이홀딩스가 참여한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티웨이항공은 재무구조 개선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예림당 관계자는 "당시 새로 개정된 지배회사의 종속회사 주요경영사항 공시의무 신설 규정에 따라 종속회사 및 손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을 공시한 것"이라며 "티웨이항공 유상증자 결정 이후 추가적 자금 투입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성수기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00억원, 70억원을 기록,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올해 취항 3년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