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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장혁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이현경 기자] 진짜 사나이 장혁과 박형식이 특급 전사에 도전했다.
'진짜 사나이'의 이등병인 장혁과 박형식은 2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일병 진급 심사를 치뤘다.
이날 장혁, 박형식 이병은 진짜사나이 경호 중대원인만큼 반드시 특급 달성할 것을 멤버들로부터 요구받았다.
장혁은 전일 치렀던 사격 시험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반면 박형식은 사격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으며 이날 체력검사 여부에 따라 특급전사가 될 수도 있었다.
첫 번째 종목은 2분동안 팔굽혀펴기, 두번째 종목은 윗몸 일으키기였다. 이 두 종목에서 장혁은 특급, 박형식은 1급을 받았다.
박형식은 인터뷰에서 "내 자신에게 화가 났다. 이번 무대에서 얼마나 발전이 됐는가 확인해보고 싶었다. 특급 전사 하고 싶었는데 스스로에게 욕을 많이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마지막 종목 3km 뜀걸음에서 장혁은 페이스 페이커를 자처했다. 두 사람은 12바퀴를 다 돌았음에도 끝난지도 모르고 계속 뛰어 교관이 따라가서 두 사람을 붙잡아 세우는 광경이 펼쳐졌다.
박형식과 장혁은 특급전사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우수한 체력으로 1등급을 받으며 일병으로 진급했다.
진짜 사나이 장혁 박형식 진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장혁, 역시 그의 체력은 아무나 따라갈 수 없어" "진짜 사나이 장혁-박형식, 일병 진급 축하해" "진짜 사나이 장혁-박형식, 서로 도와주는 모습 보기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