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서울시와 국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와 서울시는 국악 발전과 진흥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매년 서울아리랑페스티벌 공동 주최하기로 했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 페스티벌로 키워나가기 위한 국내외 홍보 노력 △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을 지속 가능한 페스티벌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한 상호 노력 △ 국악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공연 기획 및 행사 협조 등을 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우리 국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크라운-해태제과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과 국악을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준 것에 감사 드린다”며 “국악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을 크라운-해태제과와 지속적으로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민족의 흥을 사랑하고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시와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아리랑을 비롯한 국악의 정수를 펼쳐 보이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우리 국악과 문화, 그리고 역사를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 세계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