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오리온, 동양그룹 지원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서영준 기자] 교보증권은 오리온그룹이 동양그릅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경우라고 평가했다.

정성훈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어떠한 형태로든 오리온의 동양그룹 자금지원 방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한다"며 "이번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투자판단을 유보한다"고 말했다.

담철곤 회장 등 개인차원의 지원을 할 경우 경영권 방어 이슈 등 오리온의 심각한 경영공백이 우려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미 모친인 이관희 서남재단 이사장의 오리온주식 2.66%은 전량 동양네트웍스에 담보로 제공됐으며 담회장 등 오너일가의 주식담 보대출을 제외하면 현재 담보제공 가능한 주식수는 120만9269주(20.26%)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주식담보를 제공할 경우 경영권 유지의 곤란과 담보권 상실 가능성에 따른 경영공백이 불가피해지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할 수 있다.

그는 "회사차원의 지원이 상정될 경우 배임 이슈와 주주 저항이 우려되는 사항"이라며 "오리온의 재무구조상 현금성 자산은 4253억원(2013년상반기 기준) 수준"이라며 "현금 유동성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이지만 설비투자 및 경상투자를 제외하면 가능금액은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양그룹의 자산 중 일부를 매입해주는 방안이 거론되나.여유자금 2000억~3000억원 규모로는 감당할 수 없고 배임 이슈 및 동양그룹의 부실이 오리온그룹에까지 전이될 수 있어 부정적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2002년 9월 완전하게 계열 분리된 상태에서 친족기업이라는 이유 만으로의 자금지원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어려울 것"이라며 "동양그룹 5개 발행사의 단기조달 자금은 기업어음 8946억원, 단기사채 2562억원 등 1조1508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회사채 등을 감안할 경우 그룹 전체적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약 3조원규모의 단기성 차입금이 만기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 상태에서 자금지원은 단기적인 처방에 불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