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2분기 바닥론 확산…경기반등 기대감 확대

기사입력 : 2013년09월11일 08:1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노종빈 기자] 중국의 8월 실물지표 호조로 2분기 경기바닥론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수출 증가율 상승추세 지속과 안정적 물가, 산업생산 호조, 고정자산 투자 및 소매판매 점진적 증가 등으로 중국 경기둔화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정하늘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단기적인 경제성장률 상승세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연착륙할 전망"이라며 "8월 실물지표는 중국 정부의 미니부양책이 반영됐고 동시에 기저효과에 따른 상승추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
그는 중국정부의 경제 구조조정 의지와 금융개혁 등 중장기적인 과제를 감안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중국경기는 완만한 성장률 둔화가 나타나면서 연착륙될 것이라고 풀이했다.

또한 "단기적 경제성장률 저점은 올해 1분기가 될 것"이라며 "연말까지 경기개선추세가 이어질 것이나 새로운 모멘텀은 부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같은 회복추세를 유지하는 수준으로 기대감은 다소 낮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