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 이건희 회장이 7일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 125차 IOC 총회에 참석했다.
10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20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에 참여해 30여명의 IOC 위원들과 인사하고 국제 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회장은 또한 차기 IOC 위원장 선출 투표에도 참여한다.
이 회장은 IOC 총회 참석을 위해 지난달 30일 출국했다. 이 회장 출장에는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 첫째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동행했다. 이 회장은 IOC 총회 이후 해외 현지 시장을 점검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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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이건희 회장이 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 125차 IOC 총회에 참석해 토마스 바흐 IOC 부위원장(오른쪽)과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