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자동차는 하와이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리는 美 PGA 시즌 개막전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후원을 2년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매년 1월 열리는 美 PGA 투어 개막전 경기는 전년도 우승자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명실상부한 최고 수준의 대회로, 한 해 PGA 판도를 전망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2011년부터 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하고 있는 현대차는 골프와 연계한 럭셔리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대회 운영위원회에 대표 럭셔리 세단인 에쿠스와 제네시스 등의 의전차량을 지원해 선수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행사장 곳곳에도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전시해 경기장을 찾은 골프팬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PGA 개막전 후원 갱신은 전세계 골프 팬들에게 현대차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회 기간 중 주요 차량 전시, 브랜드 노출 등을 적극 활용해 미국 및 전 세계 시장에서 현대차 브랜드의 가치 상승에 더욱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내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하와이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