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오바마 "시리아 군사개입안, 의회 통과될 것" 자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제한적 수준…이라크와 다르다"

출처=XINHUA/뉴시스
- 의회 지도부, 회동 후 오바마 지지로 굳혀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에 대한 군사개입 결의안이 조만간 의회에서 통과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3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 지도부와 회동에 앞서 "의회 전체가 이번 사안에 대해 침착하고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며 시리아에 대한 군사개입안이 의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데 대해 높은 신뢰를 보이면서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다른 국가들에게도 이것이 갖는 의미에 대해 명백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지적해왔다.

오바마 대통령은 "결의안 초안을 의회에 보낸 만큼 이에 대한 청문회 및 표결이 신속이 이뤄지기를 요청할 것"이라면서 "이르면 다음주 초반에 표결처리하겠다는 반응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이번 군사개입이 제한적인 수준에서 이뤄질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알 아사드 정권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동시에 전반적으로 시리아 야당의 기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며 "시리아는 궁극적으로 끔찍한 내전과 죽음 등에서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는 아리크 전쟁이나 아프가니스탄의 경우와는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날 회동 이후 "미국은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해 대응해야 한다"면서 "군사개입과 관련한 오바마 대통령의 요청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해 군사 행동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드러냈다.

이날 백악관에서 이뤄진 회동에는 존 베이너 하원의장을 비롯해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일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역시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의회가 시리아에 대한 군사 제재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