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KTB투자증권이 2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KTB투자증권은 전거래일 대비 55원, 2.26% 오른 248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KTB투자증권의 2분기(7월~9월) 세전이익은 28억원, 지배순이익은 18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2014회계연도 순이익은 2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초 IB 부서(약 40명)을 영입하면서 늘어난 비용은 이미 부서 자체적으로 손익분기점(BEP) 수준을 달성하고 있어 향후 IB 업황 회복시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KTB네트워크의 신규 펀드 결성이 올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성장성은 여전히 밝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