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안선주(26)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니토리 레이디스에서 우승했다. 대회 2연패와 함께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안선주는 1일 일본 홋카이도의 가쓰라CC(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800만 엔.
지난주 CAT 레이디스에서 우승했던 안선주는 시즌 2승째(통산 13승)다. 시즌 상금랭킹도 6위(5137만 엔)로 뛰어 올랐다.
안선주는 이날 J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2주 연속 우승과 대회 2연패를 함께 달성했다.
이날 안선주는 선두 아나이 라라(일본)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안선주는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선두로 나선 뒤 후반 들어서도 3타를 더 줄이며 우승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