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매각 중인 우리금융 산하 광주은행의 은행장 후보가 김장학(사진)으로 확정됐다.
30일 우리금융그룹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는 김장학 現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확정하여 자회사 이사회 앞 통보했다고 밝혔다.
후보는 1955년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78년에 우리은행의 전신인 옛 상업은행에 입행하여 U뱅킹사업단장, 중소기업고객본부 부행장 등을 거쳤다.
그는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행추위 관계자는“12명의 지원자 중 면담대상자로 선정된 다섯 분 모두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었으나, 영업력과 민영화 적합성 등에서 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김장학 부사장이 최종 은행장 후보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오는 9월 4일로 예정된 광주은행 임시주총을 통해 공식 선임된다.
◆ 김장학 후보 이력
생 일 : 1955년 1월 27일
학 력 : 광주제일고
전남대 행정학과
경 력 : 2001년 ~ 서초기업영업본부 기업영업지점장
2011년 ~ 중소기업고객본부 집행부행장
2013년 ~ 現)우리금융지주 부사장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