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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원더스 구단주 허민(37)이 미국 독립야구단에 정식 입단한다. 포지션은 투수이며 주무기는 8년간 연마한 너클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최초의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 구단주 허민(37)이 스스로 야구선수가 돼 미국에서 활동한다.
고양원더스는 허민 구단주가 미국 캔암리그의 록랜드 볼더스에 선수로 정식 입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고양원더스에 따르면 허민은 지난 8년간 프로선수가 되기 위해 너클볼을 연마하는 등 부단히 노력해 왔다.
캔암리그는 미국 독립리그로 마이너리그 싱글A 수준으로 평가 받는다. 뉴욕 인근 3개 팀과 캐나다 동부 2개 팀, 총 5개 팀으로 구성된다. 허민이 입단하는 록랜드 볼더스는 푸른색을 바탕으로 한 팀컬러가 특징이다.
허민 고양원더스 구단주가 미국 독립리그 팀 입단 소식이 알려지자 야구팬들은 “허민 선수까지 하다니 대박” “허민 어떤 구질 보여줄지 기대된다” “허민 그 까다롭다는 너클볼 투수라니”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