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에 공공분양 아파트 625가구를 내달 10일부터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지구 동측인 A6블록이다. 총 7개동으로 모든 가구가 전용 59㎡형이다. 타입은 59A, 59A1, 59B, 59C, 59D 총 5개며 이중 59B 일부 비확장 가구를 제외한 전가구가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분양가격은 대표타입 59A1 기준 3.3㎡당 760만원선이다. 입주는 오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공급 대상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지역에 거주(주민등록표 기준)하는 무주택가구주다. 입주자 모집공고일부터 입주시까지 무주택가구주 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전체 174만7000여㎡규모인 시흥목감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 목감IC 주변에 있다. 강남은 물론 여의도까지 30분내 접근이 가능하다. 목감지구는 국토교통부와 LH가 추진하는 광명시흥지구를 비롯한 광명시흥권역 신도시 개발의 신호탄이다.
향후 안산에서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되면 여의도 등 서울서남부권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또 목감-수암간 도로(2017년 개통) 확장, 장현-목감간 도로(2017년 개통)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신설예정)가 예정돼 있다.
A6블록은 구시가지와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차로 5분 거리에 KTX광명역사, 코스트코(COSTCO)가 있다. 지난달 착공에 들어간 세계 최대 가구단지 이케아(IKEA)가 내년 문을 열 예정이다.
전가구를 남동 및 남서향으로 배치해 선호도를 높였다. 단지 및 가구내에 홈네트워크를 도입했으며 무인경비, 무인택배시스템, 차량출입통제시스템 등으로 가구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일괄소등스위치 및 디지털 온도조절기, 싱크용 절수기, 음식물쓰레기탈수기가 설치돼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아울러 LH는 지구내 최초 분양 단지임을 감안해 비데(공용욕실 설치예정)와 전동 빨래건조대(침실 발코니 설치예정)를 무료로 설치해준다.
청약신청은 9월10일부터 13일까지 특별공급, 일반공급 등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잔여 물량은 23일 무순위 접수받을 예정이다.
청약 신청은 인터넷(www.LH.or.kr)과 현장방문 모두 가능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LH 광명시흥사업본부(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136-1)에 있다. 문의 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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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