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으로 김균섭 전 사장이 물러나면서 공석이 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사장 재공모가 마감됐다.
한수원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한수원 사장 공모에 총 19명이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 6월 10일~13일 1차 사장직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15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한국전력, 한수원 등 원자력 유관기관 출신 인사들이 포함돼 있었지만 이들 중 적임자가 없다는 정부 판단에 따라 재공모를 진행했다.
한수원은 오는 29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그 결과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올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