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최종배)은 국민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창안하고 이를 직접 만들어 구현해 볼 수 있는 ‘무한상상실’을 미래창조과학부 이상목 차관, 대덕특구정부출연(연) 각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일(수)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에 개소하는 ‘무한상상실’은 기존 시설인 창의나래관 전시안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1층(161㎡)과 3층(296㎡)에서 각각 운영되며 총 457㎡규모이다.
1층은 지원센터와 아이디어토론방, 아이디어샘터 공간으로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개방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3층은 미디어상상방, 상상놀이터, 아이디어클럽, 소프트웨어창의실, IT-제작실험실로 구성되며 사전 예약제 형태로 운영된다.
중앙과학관은 이번에 설치되는 무한상상실 프로그램으로 ‘상상과학교실’(상상탐구실, 아이디어교실, IT-Lab)을 본격 가동하며, 대덕특구정부출연(연)과 연계한 ‘R&D연계형 아이디어클럽’, 향후 과학컨텐츠 제작을 위한 ‘스토리텔링클럽’을 종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올 무한상상실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대덕특구내 출연연구원, 특허연수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2014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국민의 아이디어가 소중한 국가자산으로 관리되고 구현되는 상상과 창조의 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