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열대야에 편안한 잠자리 숙면 팁은 무엇

기사입력 : 2013년08월19일 11:0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연춘 기자] ‘잠은 신이 내린 유일한 공짜 선물’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잠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중요한 휴식이다. 그러나 요즘처럼 찜통안인지 집안인지 모를 정도로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지속되는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쉽게 잠들지 못하는 불면의 나날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

방금 샤워를 마치고 나왔는데도 피부 속 열감 때문에 후덥지근한 기분이 그대로라면 열감을 잠재우고 기분까지 상쾌하게 바꿔주는 쿨링 스킨케어 아이템을 만나보자. 라네즈에서 새롭게 선보인 브라이트닝 탄산수 팝 에센스는 톡톡 터지는 탄산 기포와 탄산수가 피부에 쿨링감을 선사해 상쾌함을 선사하는 탄산수 미스트다.

미네랄이 풍부한 프랑스의 스파클링 워터 성분이 쿨링 기능과 함께 각질 턴오버 및 미세 탄산 마사지로 피부 순환 촉진을 유도하며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준다. 끈적이고 번들거리는 여러 단계의 스킨케어가 부담스럽다면 미스트 다음 쿨링 기능의 크림으로 스킨케어를 심플하게 마무리해도 좋겠다. 

온천샘 수분크림이라 불리는 크레모랩의 T.E.N. 크레모 페이스 포 프레쉬 워터젤(100ml / 3만9000원)은 산뜻한 젤 타입의 수분크림이 한낮의 강렬한 햇살로부터 지치고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쿨링감을 전달해 숙면을 도와주는 수분크림이다. 온천수의 탁월한 보습력이 피부 속에 수분입자를 가득 채워 밤 사이 발생하는 수분이탈을 예방, 오랜 시간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주고 은은하게 퍼지는 불가리안 로즈 향이 기분까지 정화시켜 준다.

공기 중 가득한 습기는 불쾌지수의 근원. 가만히 있어도 덥고 끈적거리는 날씨에 짜증가득이라면 마음부터 편안하게 진정시키는 것도 열대야를 이기는 좋은 방법이다. 프리메라의 릴렉싱 캔들은 100% 천연 앱솔루트 오일이 신선한 자연의 향기를 전달하며 지친 기분에 활력과 생기를 부여하는 천연 향초다. 공기중에 기분좋게 퍼지는 제라늄향은 열대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편안한 잠자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런가하면 아로마티카의 굿 슬립 롤온은 라벤더와 마조람, 카모마일, 로먼 등 천연 에센스 오일의 릴랙싱한 향이 마음에 휴식을 주는 식물성 천연 휴대용 아로마 마사지 롤온이다. 뒷 목, 귀 밑 등 뭉친 근육이 있는 곳에 롤링 마사지를 해주며 흡수시켜 주면 몸의 긴장을 완화시켜 주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숙면을 위해서는 잠자리 환경 역시 중요하다. 열대야 속 숙면을 위한 잠자리 환경 만들기 중 가장 쉬운 방법은 취침 1시간 전 미리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 실내 온도를 낮춰 놓는 것. 아무리 더운 열대야라도 잠든 후 3시간 정도면 실내온도가 올라가도 아침까지 편하게 잘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취침 전 5분 정도 마사지를 하거나 지압을 하면 좀 더 개운하고 편안하게 잠들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승용차, 인도 돌진 보행자 덮쳤다...시청역 인근 9명 사망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 70대 남성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7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이 인도를 덮쳐 다수의 보행자가 숨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을 운전한 남성 A씨(68)의 신병을 확보했다. A씨는 가슴 부위 등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부상자임을 고려해 아직 진술 등의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음주 측정 검사를 실시해 A씨가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점은 파악했다. 한편 전날 오후 9시3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던 소방 당국은 자정을 넘겨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당초 사고로 6명이 숨지고, 3명이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고 알려졌으나 심정지 환자 3명이 최종 사망 판정을 받으며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중상자 1명, 경상자 3명으로 총 4명이다. 현장 사망자 6명은 신원이 확인돼 영등포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으며,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보 중이다.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3명에 대해서는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인해 연락할 계획이다. 경상자 중 2명은 치료 중이며 이 중 한 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중상자 1명도 치료 중이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dosong@newspim.com 2024-07-02 00:54
사진
이원석 "민주당 검사 탄핵, 李 형사처벌 모면하겠다는 것"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혹은 민주당이 연루된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 4명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소추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 총장은 2일 "이재명이라는 권력자를 수사한 검사를 탄핵해 수사와 재판을 못 하게 만들고 권력자의 형사처벌을 모면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사유도 없이 단지 권력자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검사 탄핵이 현실화한다면 우리는 문명사회에서 야만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라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 [제공=대검찰청] 민주당은 이날 박상용(사법연수원 38기·42) 수원지검 공공수사부 부부장검사, 엄희준(32기·51)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강백신(34·50)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33·50)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등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박 부부장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 차장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와의 '뒷거래' 의혹이 제기됐던 인물이다. 엄 지청장과 강 차장은 앞서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했다. 이 총장은 "이미 기소돼 1심 판결이 났거나 재판 중인 사건을 국회로 옮겨와 이 전 대표가 재판장을 맡고 그의 변호인인 민주당 의원이 사법부 역할을 빼앗아 와 재판을 다시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헌법 제101조 '사법권은 법원에 속한다'는 규정을 위반해 헌법상 삼권분립과 법치주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대표 수사 검사를 타깃으로 삼아 좌표를 찍어 그 검사를 공격해 직무를 정지시키고, 그의 명예를 깎아내려 탄핵소송 대상이 되게 하려는 것"이라며 "수사 의지를 꺾어 손을 떼게 하고, 다른 검사에게 본보기를 보여서 위축시키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앞서 검사 탄핵이 이뤄졌을 때도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를 탄핵하는 것은 부당하고, 법률적으로 탄핵한다면 총장인 저를 탄핵하라고 말했다"면서 각 검사에 대한 탄핵 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박 검사에 대해 "박 검사는 얼마 전 부부장검사가 된 말 그대로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라며 "탄핵 사유가 된 이 전 부지사 회유 의혹도 본인과 일부 변호인 주장 외엔 아무런 근거가 없고, 출정계획서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사실과 다르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총장은 엄 지청장에 대해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이후 9년이 지났다"며 "지난 정부에서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유죄판결을 뒤집으려 했으나 그조차 성공하지 못했다. 당사자도 다른 말이 없는데 민주당이 이를 탄핵사유로 삼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강 차장에 대해서는 "대선 과정에서의 여론조작 사건은 최근 관련자들에 대해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구속적부심도 기각했다"며 "절차상 위법이 있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탄핵 소추 사유로 한 전 총리 등을 내세웠지만, (실제론) 이 전 대표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며 "이미 이들이 보직을 이동해 실제 공소유지와 수사·재판과 거리가 있음에도 수사와 재판에 관여 못 하도록 하는 것은 권세에 있는 사람, 권력자에 대해 수사하면 이렇게 된다고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 총장은 "입장 발표 전 탄핵안을 읽어봤는데 증거와 조사상 참고자료라고 붙어있는 자료는 언론 기사 이외에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았다"며 "언론 기사도 탄핵 근거로 사용될 수 있지만, 파면을 일게 할 정도로 중대한 법률 위반 사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러한 형태의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또 이뤄진다면 누구도 검찰에서 일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범죄에 노출된 국민들에게 가게 될 것인데, 그 점이 대단히 안타깝다"고 우려를 표했다. hyun9@newspim.com 2024-07-02 16: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