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잠은 신이 내린 유일한 공짜 선물’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잠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중요한 휴식이다. 그러나 요즘처럼 찜통안인지 집안인지 모를 정도로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지속되는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쉽게 잠들지 못하는 불면의 나날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
방금 샤워를 마치고 나왔는데도 피부 속 열감 때문에 후덥지근한 기분이 그대로라면 열감을 잠재우고 기분까지 상쾌하게 바꿔주는 쿨링 스킨케어 아이템을 만나보자. 라네즈에서 새롭게 선보인 브라이트닝 탄산수 팝 에센스는 톡톡 터지는 탄산 기포와 탄산수가 피부에 쿨링감을 선사해 상쾌함을 선사하는 탄산수 미스트다.
미네랄이 풍부한 프랑스의 스파클링 워터 성분이 쿨링 기능과 함께 각질 턴오버 및 미세 탄산 마사지로 피부 순환 촉진을 유도하며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준다. 끈적이고 번들거리는 여러 단계의 스킨케어가 부담스럽다면 미스트 다음 쿨링 기능의 크림으로 스킨케어를 심플하게 마무리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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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샘 수분크림이라 불리는 크레모랩의 T.E.N. 크레모 페이스 포 프레쉬 워터젤(100ml / 3만9000원)은 산뜻한 젤 타입의 수분크림이 한낮의 강렬한 햇살로부터 지치고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쿨링감을 전달해 숙면을 도와주는 수분크림이다. 온천수의 탁월한 보습력이 피부 속에 수분입자를 가득 채워 밤 사이 발생하는 수분이탈을 예방, 오랜 시간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주고 은은하게 퍼지는 불가리안 로즈 향이 기분까지 정화시켜 준다.
공기 중 가득한 습기는 불쾌지수의 근원. 가만히 있어도 덥고 끈적거리는 날씨에 짜증가득이라면 마음부터 편안하게 진정시키는 것도 열대야를 이기는 좋은 방법이다. 프리메라의 릴렉싱 캔들은 100% 천연 앱솔루트 오일이 신선한 자연의 향기를 전달하며 지친 기분에 활력과 생기를 부여하는 천연 향초다. 공기중에 기분좋게 퍼지는 제라늄향은 열대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편안한 잠자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런가하면 아로마티카의 굿 슬립 롤온은 라벤더와 마조람, 카모마일, 로먼 등 천연 에센스 오일의 릴랙싱한 향이 마음에 휴식을 주는 식물성 천연 휴대용 아로마 마사지 롤온이다. 뒷 목, 귀 밑 등 뭉친 근육이 있는 곳에 롤링 마사지를 해주며 흡수시켜 주면 몸의 긴장을 완화시켜 주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숙면을 위해서는 잠자리 환경 역시 중요하다. 열대야 속 숙면을 위한 잠자리 환경 만들기 중 가장 쉬운 방법은 취침 1시간 전 미리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 실내 온도를 낮춰 놓는 것. 아무리 더운 열대야라도 잠든 후 3시간 정도면 실내온도가 올라가도 아침까지 편하게 잘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취침 전 5분 정도 마사지를 하거나 지압을 하면 좀 더 개운하고 편안하게 잠들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