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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닥터 세트장 비밀 [사진=로고스필름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 세트장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9일 '굿닥터' 제작사 측은 굿닥터 세트장 사진을 공개하며, 그 비밀을 밝혔다. 제작사 측은 사진 속 세트장은 실제 병원이 아니라 제작비 30억원에 달하는 병원 소와외과 세트라고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메디컬 드라마 ‘굿닥터’ 세트장은 실제 병원들이 운영 중인 어린이 병동을 참고해 밝고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컬러를 중심으로 소아환자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놀이터 같은 병동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극중 배경인 성원대학병원 소아외과 병동으로 등장하고 있는 세트장이 마치 실제 병원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 꼼꼼하고 사실적인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굿닥터’ 세트장 제작비도 무려 30억 원이 소요됐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기존 메디컬 드라마와는 다르게 더욱 세밀한 동선과 공간 활용을 적용한 부분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병동 로비 중앙에 구름다리 구조를 적용했고, 수술실 2층에 마련된 참관실은 두 곳의 수술실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듀얼 참관실’ 구조로 제작됐다. 뿐만 아니라 수술실 복도에는 드라마 사상 최초로 ‘4인 동시 스크럽(수술 전에 의사, 간호사가 손과 팔을 씻는 것)대’를 설치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그런가하면 ‘굿닥터’ 세트장에 투입된 소품 지원 비용이 약 20억 원, 세트장 제작비 10억 원 등 무려 30억 원이 소요됐을 정도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소아용 소형사이즈 수술도구부터 수천만 원이 넘는 고가의 신생아 인큐베이터시스템 등 세트장 내 구비된 모든 물품들은 실제로도 사용 가능한 고가의 장비들. 디테일한 의료장비들과 수술시 필요한 각종도구들, 그리고 아주 작은 바늘하나까지 세밀한 검토 끝에 마련됐다.
‘굿닥터’ 세트장 비밀에 네티즌들은 “굿닥터 세트장 비밀 믿기지 않는다, 진짜 병원인 줄 알았는데” “굿닥터 세트장 비밀, 진짜 병원같네” “굿닥터 세트장 비밀, 제작진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