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KBS 수목드라마 ‘칼과 꽃’ 오늘 첫 등장 [사진=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에서 연개소문(최민수)의 적장자 연남생 역을 맡은 노민우는 오늘 브라운관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노민우의 사극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보다 예쁜 외모로 ‘꽃미남’ 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노민우가 사극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의 변신에 궁금증이 높아지는 상황.
특히, 노민우가 연기하는 남생은 뛰어난 무예실력을 갖춘 데다 지략과 냉철함이 아버지를 빼닮아 ‘리틀 연개소문’이나 다름없는 캐릭터로, 노민우가 남성적인 매력에서 나아가 마초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개소문의 적장자 남생은 서자 연충(엄태웅)과 은연중에 경쟁 구도를 벌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존심이 워낙 센데다 야욕이 커 갈등을 유발할 소지가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 제11부는 오늘(7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