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PGA]우즈, 메이저대회 통산 15승 재도전

기사입력 : 2013년08월06일 08:36

최종수정 : 2013년08월06일 08:36

[뉴스핌=이종달 기자] 올 시즌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는 다 좋다. 전성기 때 기량을 보이고 있다. 단 하나 메이저대회 우승만 빼고.

시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5승의 우즈(미국)가 PGA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제95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서 통산 15번째 메이저 우승에 재도전한다.

대회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CC 동코스(파70)에서 개막한다.

우즈의 컨디션은 최고조에 있다. 5일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세 번째 대회인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2위 그룹을 무려 7타차로 제체고 개인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PGA투어 통산 79승째다.

하지만 메이저대회 우승은 5년동안 못하고 있다.  2008년 US오픈 우승을 마지막으로 메이저 우승이 없다.

우즈의 통산 메이저 우승은 14회. 마스터스 4회(1997년, 2001∼2002년, 2005년), US오픈 3회(2000년, 2002년, 2008년), 브리티시오픈 3회(2000년, 2005∼2006년), PGA 챔피언십 4회(1999∼2000년, 2006∼2007년) 등이다.

우즈는 이번 대회서 메이저 통산 15승과 이 대회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셈이다.

올 시즌 우즈는 마스터스 공동 4위, US오픈 공동 32위, 브리티시오픈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시즌 5승에도 2%가 부족한 것은 메이저 우승이 없기 때문이다. 

이 대회는 2009년 양용은(41.KB금융그룹)이 우즈를 밀어내고 우승했다.

부진을 보이고 있는 양용은은 2009년 이 대회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또 시즌 1승(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우승자인 배상문(27.캘러웨이)과 최경주(43.SK텔레콤)도 참가한다.

물론 시즌 메이저대회 챔피언인 애덤 스콧(호주.마스터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US오픈), 필 미켈슨(미국.브리티시오픈) 등도 메이저 2승에 나선다.

투어선수가 아닐 정도로 추락한 디펜딩 챔피언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나온다. 
 

타이거 우즈 [사진=뉴스핌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PC "8시간 넘는 야간근무 없앤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SPC그룹이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장시간 야간 근로를 폐지하고, 앞으로 생산직의 야근 시간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야간 생산이 불가피한 일부 필수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하면 야간 가동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계열)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흥 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주간 근무 시간 역시 단계적으로 단축해 장시간 노동에 따른 피로 누적과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근무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를 병행하고, 내부 교육 및 매뉴얼 정비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PC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를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야간 노동과 과도한 업무 강도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SPC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고 있다"며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구조라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SPC 측에선 허영인 회장과 김범수 SPC삼립 대표, 김지형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인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J푸드빌, 크라운제과 등 타 식품업체의 현장 책임자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wonjc6@newspim.com 2025-07-27 13:22
사진
특검,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소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현장에 모인 취재진이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자 윤 의원은 "진실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과 관련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부분은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윤 의원은 2022년 6월 치러진 경남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으며,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당시 전략공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윤 의원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 중이다. 김 여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직후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창원 의창에 전략공천되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9일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명태균 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달 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윤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wonjc6@newspim.com 2025-07-27 10: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