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페이스북이 공모가를 상회하는 상승 랠리를 지속함에 따라 페이스북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파이퍼 제프레이 리서치는 새로운 광고 툴인 동영상 광고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며 페이스북의 목표주가를 기준 38달러에서 46달러로 올려잡는다고 밝혔다.
진 먼스터와 더글라스 클린턴 애널리스트는 페이스북이 동영상 광고를 시작함으로써 향후 성장 전망치에 대해 더 큰 확신을 주었다며 이를 통해 페이스북이 올해와 내년 각각 50%, 30% 수준의 광고 매출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페이스북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강한 성장 흐름을 증명하자 JP모간, 크레디트스위스 등 월가 전문가들은 잇따라 목표주가를 새롭게 조정하는 모습이다.
지난주 페이스북의 주가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격인 주당 38달러선을 넘어서는 등 랠리 흐름을 굳히고 있다.
나스닥에 따르면 현재 페이스북에 대해 '강력 매수'를 추전한 투자전문사는 24곳, '매수'와 '보유'가 각각 2곳, 4곳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