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BS투자증권은 5일 8월 코스피는 6월 25일 저점(1780.63P) 확인한 이후 이어지고 있는 계단식 상승 흐름 속에 1850~2000P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증시는 하반기 펀더멘탈 개선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봤다.
우리 증시의 2012년 PER이 중국을 제외한 여타 주요국 증시보다 낮고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 등은 하반기 진행될수록 우리 경기 및 실적에 대한 시각 개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연기금과 외국인의 매수주체로서 역할을 기대했다.
투신권의 매수 여력 약화 가능성을 연기금이 상쇄 가능하고 경제 저성장과 저금리 기조 등으로 코스피 2000P까지 연기금의 적극적인 매수세 유입을 예상했다.
외국인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리스크 완화, 미국 달러화 약세 등으로 코스피 순매수할 것으로 봤다.
향후 IT섹터의 주도주로서 입지 약화를 대신할 수 있는 섹터에 대한 관심 필요한데 2/4분기 이후 실적 가시성 높아질 것으로 추정되는 에너지, 실적이 저점으로 인식되는 자동차 및 부품섹터가 주도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